폭력적인 잡종문화 (+) 폭력적인 잡종문화

폭력적인 잡종문화 ☆ 폭력적인 잡종문화

[Hook]
나는 목화밭도 못 봤고
피부 색깔 역시도 못 바꿔
코스프레 따윈 니년 오빠 거
이거부터 확실히 못 박고
(*repeat)

[Verse 1]
다시 한 번 진화를 시작해
가끔씩 작게 느껴지던 거울 속 내가
목소리를 되찾게 놔둔 게 니 실수
날 얌전히 쉴 수 없도록 흔들어놓은 것도 전부 니 실수
몇 해 전에 싼 내 똥 주댕이에 문 채
덤비는 씹새끼를 보며 눈 감은 죄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판에 입 다문 죄
좆도, 개씨팔 내 게시판이 문제
내가 던진 떡밥, 그 떡밥 물어 덕 봤던 놈들 보다
더 빡치게 만드는 건 턱 받치고 앉아있는 좆문가
패기와 젊음과 싸가지를 헷갈리며 대체 뭘 쫓는가?
아사리 판이야, 제정신 절반 이하
옛날 랩? 감별사 자격증들은 어디서 따냐?
내가 준 건 탄약고에 던질 폭탄이야, 다 날아갈 뻔…
근데 그거밖에 못하냐?

[Verse 2]
누가 붙여달랬냐, 1세대 딱지?
개나 주고 다시 가져와, 지폐와 금딱지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는 게 쉽냐?
나도 몰라, 씨팔 이게 대체 뭔 심리야
폭력? 잡종? 그게 나쁘단 논리는
내가 아니라 니들 아이디어잖아
피차 함부로 놀린 손가락질
꼬리표가 클래식 될 기회
니가 약 팔던 거리는 니 전화기에 들어있다는 게 문제
씬이 커져 드러난 헛점? 이거 10년 된 문제야
어떤 이에겐 이건 어쩜 어렸을 적 꿈, 다른 이에겐 적금
각자 다른 접근법, 각자 다른 적군
랩 게임과 야자타임 헷갈린 놈들
rhyme 따위 보다 기회주의 먼저 배운 놈들
이 꼰대의 역할? 널 패는 거지, 약 올라?
진정해, 욕할 상대나 제대로 골라
경찰에게 총 맞는 친구는 없어도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은 많아
이렇게만 써도 무슨 얘긴지 안단 게 슬픈 거야
한 단계 추락했지, 모두의 삶이 위험한 단계
정치 따윈 좆도 모르겠고
딱 보니 씨팔 또 세금 오르겠고
세상살이, 내 성질머리 둘 다 좆같애
그래, 같이 뒹굴어 보자, 이 개똥밭에

[Hook]
나는 목화밭도 못 봤고
피부 색깔 역시도 못 바꿔
코스프레 따윈 니년 오빠 거
이거부터 확실히 못 박고
(*repeat)

[ 피타입디스곡 ] San e(산이) - bye, P-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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