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 – 그토록 믿었었던 그 여자가 시집가던 날

그토록 믿었었던 그 여자가 시집가던 날
난 몰래 눈물 흘리고 남몰래 행복을 빌고

그토록 믿었었던 그 여자가 시집가던 날
난 보낼 수가 없었어 그토록 믿은 니가 시집가던 날

난데없는 청첩장에 당황했었지
나의 지난날의 사랑 모두 그 한 장에 날려 보냈어

The day 널 데려가던 그 남자가 정말 미웠고
The day 널 놓쳐버린 내 자신이 정말 미웠어
The day 내 여자가 시집가던 날

그토록 믿었었던 그 여자가 시집가던 날
난 몰래 눈물 흘리고 남몰래 행복을 빌고

그토록 믿었었던 그 여자가 시집가던 날
난 보낼 수가 없었어 그토록 믿은 니가 시집가던 날

다신 못 볼 생각하니 끔찍했었지
평생 딴 사람과 먹고 잠들 니 생각에 잠도 못 잤어

The day 널 사랑했던 내 자신이 정말 미웠고
The day 널 기다렸던 내가 정말 미련했었고
The day 내 여자가 시집가던 날

그토록 믿었었던 그 여자가 시집가던 날
난 몰래 눈물 흘리고 남몰래 행복을 빌고

그토록 믿었었던 그 여자가 시집가던 날
난 보낼 수가 없었어 그토록 믿은 니가 시집가던 날

Everyday every night I don’t wanna be missing U

언젠가 너를 사랑했던 내가 장가가는 날
너 역시 아파할 거야 똑같이 울게 될 거야
언젠가 너를 모두 잊고 내가 장가가는 날
그땐 넌 알게 될 거야 사랑을 빼앗긴 그 아픈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