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너를
버릇처럼 몰래 훔쳐보고 아파해
보란듯이 딴 여자를 만나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널
보기 아프고 힘들어
아닌척해도 괜찮은 척해도
또 눈물 핑돌아
날 만지던 니 손길이
이제는 다른여잘 만진대
난 아직도 널 잊는게 겁이 나는데
나쁜새끼 사랑했는데
정말로 잘해줬는데
왜 이렇게 내 가슴 다 찢는건데
왜 너만 행복하게
너만 멀쩡하게 살고있는데
왜 나만 아프고
널 보며 울어야 하는데
보기 싫은데
어느새 난 또 너를 보러와
두 사람이 행복하게 찍어둔
사진들을 보면서
짜증나고 속상해서 미칠 것 같아
나쁜새끼 사랑했는데
정말로 잘해줬는데
왜 이렇게 내 가슴 다 찢는건데
왜 너만 행복하게
너만 멀쩡하게 살고있는데
왜 나만 아프고
널 보며 울어야 하는데
못 끊을 버릇처럼 널 욕해봐도
더 미워하고 미워해도
그럴 수록 보고싶어
아직 난 너를 못잊어
다시 돌아오면 안되니
사랑해 주면 안되니
상처받고 다친대도 난 괜찮아
어차피 아플꺼면 니 옆에서
널 보면서 아플래
정말 나쁜자식
그런 널 아직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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