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껏 울어 잊을 수만 있다면 대신 죽고 싶단 말은 하지마 나도 너만큼 많이 아파 견딜 수 없어 너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그날 밤에 너를 바래다 줬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걸 미안해 며칠을 말도 없이 점점 야위어가는 널 바라만 보는 날 용서해 두려움에 가득찬 너의 상처는 나조차 짐이 되는지 나를 볼 수
없다고 그만 헤어지자는 그런 말들은 제발 하지마
조금 다친거라고 생각할 순 없겠니 더 크게 사랑해야 할 우릴 위해 혼자 힘이 들때엔 내가 있잖아 언제나 니 곁에 있을께 조금 다친거라고 생각할 순 없겠니 더 크게 사랑해야 할 우릴 위해 혼자 힘이 들때엔
내가 있잖아 언제나 너만을 너를 사랑해 처음보다 더
크게 하늘도 부러울 만큼 너를 사랑해 혼자 힘이
들때엔 내가 있잖아 영원히 너만을 사랑해 그 모든
아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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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변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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