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5. 김연우-06-사랑할수록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한참 동안을 찾아가지 않은
저 언덕 너머 거리엔
오래 전 그 모습 그대로 넌
서 있을 것 같아

내 기억보다는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 걸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에

내 기억보다는 오래 돼 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 걸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에

이제 지나간 기억이라고
떠나며 말하던 너에게

시간이 흘러 지날수록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었다는 걸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