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정말 독하다 니가 이겼어
넌 아프다그랬지 난 죽을거같아
대체 어디까지 갈건데
마치 내 피부가 떨어져나간듯해
알잖아 너는 내 인생 불보듯 뻔해
가지는 꺾인채 내가 망가질게 뻔해
왜그래 어차피 잃을것도 없는 내게
사랑은 짧고 고통은 턱없이 기네
그댈 나보다 더 사랑한게
그게 죈가요
지키지도 못할 말에
내 사랑이 한없이 부족한가요
대답없이 떠나가네
그댈 나보다 더 사랑한게
그게 죈가요
별을 잃어버린 밤에
니가 울고있는지
아님 웃고있는지 궁금해
날 완전히 지웠는지
이젠 모두 끝인가요 내 사랑은
한없이 흐르는 눈물이
그대 아직까지도 놓지 못하는데
가슴에 못을 박고 아프게한 죄
외로울때 혼자서 널 그립게한 죄
늘 항상 모른채 널 아프게한 죄
내 사랑이 사랑인지 몰랐던 그 죄
가끔은 니가 너무 편했어
입에 담지 못할 말로 싸우고
지쳐서 내가 너무 변해서
니가 날 붙잡는게 너무나 싫었어
그땐 그게 죽을만큼 싫었어
그땐 사랑이 사랑인줄 난 몰랐어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두 손
내 사랑이 한없이 부족했겠죠
날 위해 울어주던 두 눈
그땐 사랑이 사랑인줄
난 몰랐어요 몰랐어요
니가 울고있는지
아님 웃고있는지 궁금해
날 완전히 지웠는지
이젠 모두 끝인가요 내 사랑은
한없이 흐르는 눈물이 그대
아직까지도 놓지 못하는데
마지막 자존심에 그런거라고
한번만 말해줘요
이렇게 그대를 보낼 수 없어요
안되 안되 거짓말 하지마
이젠 모두 끝인가요 내 사랑은
한없이 흐르는 눈물이 그대
아직까지도 놓지 못하는데
사랑해요 가슴에 새긴채
못다한 그 말
한번이라도 제발 말하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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