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가봐 그래서 매일 이렇게 웃고 있나봐
때론 인형처럼 멍한 표정에
먼 하늘만 바라보고 있잖아
안되나봐 아직 이 일은 기억속에 밀어두고
너와의 이별이 악몽 같아서
몸부림쳐 잠에서 깨려 하는 나
사랑하고 있나봐 하늘 위에 구름마저도
마치 내게 웃어보이는 니 얼굴로만 보이니
이별하고 있나봐 아파서 소릴 질러
널 불러봐도 오지 않는걸 보면
시간이 날 도와준거야 수 백번씩 되새겨도
하루하루가 난 지옥같아서
그 많은 날 혼자는 자신없는걸
사랑하고 있나봐 하늘 위에 구름마저도
마치 내게 웃어보이는 니 얼굴로만 보이니
이별하고 있나봐 아파서 소릴 질러
널 불러봐도 오지 않는걸 보면
너밖에 모르는 여자로 살아서
곁엔 니가 없으니 죽을것만 같나봐
다른 사랑이 오면 그땐 나도 널 잊을꺼야
니옆에 그사람 떠밀어 내흔적 지운것처럼
많이 사랑했나봐 우리 사랑 너무 아름다워서
이별 하게 됐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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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에 밀어두기
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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