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그만하자 어
그런 눈빛으로 날 쳐다보지마
좋았던 기억 속에 내게
다시 속지마
연극이 끝난 뒤에 화장을 지우듯
파티가 끝난 뒤에 술병을 치우듯
이젠 우린 끝났으니
추억만 간직해
내가 버릴테니 왼손에 낀 반지빼
어느 정도는 지쳤을거라 생각해
넌 이제 연인같지 않아
Cosmetic 돌아선
니 맘에 마지막
Kisses 정말 우습게도
달콤한 느낌
부탁할께 괜한 희망
같은거 품지마
이번이 Last time
아무 것도 바라지마
무슨 말을 할까
지금 돌아설까
이젠 모르겠는데
다시 날 안아줘
내 마음 넌 잘 알잖아
매일 걱정하고 화를 내도
내겐 너 하나뿐이잖아
길을 잃은 아이처럼
달빛을 따라 걷던 밤은
니 맘속 어디다 숨겼니
Cosmetic
애 같은거 싫어한다는 내 말에
너 짙은 화장 안쓰럽기만해
노력한다고 만들 수 없는
성숙한 매력
고맙게 생각해 나를
생각했던 배려
하지만 우리 부딪힐때마다
투정이 몸에 밴 니 모습
나름 노력했단건 알아
작은것 하나하나 너와 난 안 맞아
날 손가락질 하지 말아줘
아닌건 아니잖아
Cosmetic 짙은 화장으로
나를 지우고
The Last Kisses
너를 잊겠다는 다짐을 해도
니 얼굴이 아른거려
어떻게 해야 할까
니가 보고싶어
잠을 잘 수 없는데
다시 날 안아줘
내 마음 넌 잘 알잖아
매일 걱정하고 화를 내도
내겐 너 하나뿐이잖아
길을 잃은 아이처럼
달빛을 따라 걷던 밤은
이젠 나 혼자만 팅커뷰
멜로 영화 한 편 본거라
생각해 그냥
끝난거라고 도대체
몇번 말해 그만
이젠 짜증나게 기회달란 그 말
방을 정리하고 책상을 치우고
침대 위치를 바꾸고
거울을 바꿔서
너의 먼지를 털어내도
결국 한가득 니 생각만
다시 날 안아줘
내 마음 넌 잘 알잖아
매일 투정하고 화를 내도
내겐 너 하나뿐이잖아
길을 잃은 아이처럼
달빛을 따라 걷던 밤은
니 맘속 어디다 버렸니
울어버릴까 멀리 가버릴까
화장을 고치면 맘이 편해질까
장난 이러면 돌아올까
오늘도 난 몰래 팅커뷰
Cosm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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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etic (코스메틱)
리지, And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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