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 진이(Isu & JinYi) (+) 레퀴엠

이수 & 진이(Isu & JinYi) ☆ 레퀴엠

조금만 기다려 걸음은 느려서 앞서가는 너의 두손 놓쳐버린 나
이제는 더이상 아프지 않을 그곳에 그대 편히 숨 쉴 그곳에
스치는 바람결에 놀란 가슴 안고 살아도
내리는 빗방울에 그대 눈물 담고 살아도
슬프지 않아 그날이 올때까지만 그 두손 다시 잡을 그 날이

조금만 아파할게 나 이제 웃어볼께
그렇게 아주 잠시만 나 없는 곳에서
눈물흘리면 안돼 아주 조금만 기다려
내가 그곳에 닿을 때까지

그래 난 괜찮아 미안해 하지마 그냥 조금 먼저 간다 생각하면 돼
그래도 이제 더이상 멀어질 곳은 없잖아 난 편히 기다릴 수 있는걸
나란히 걸어가던 그 길 위를 혼자 걷지만
따뜻한 너에 손길 잠시동안 곁에 없지만
외롭지 않아 그날이 올때까지만 그 두손 다시 잡을 그날까지

조금만 아파할게 나 이제 웃어볼께
그렇게 아주 잠시만 나 없는 곳에서
눈물흘리면 안돼 아주 조금만 기다려
내가 그곳에 닿을 때까지

두렵지 않아 가슴 가득 그대가 있으니 멀어져도 항상 함께 할테니

눈물흘리면 안돼 또 슬퍼하면 안돼
그렇게 내가 없어도 편안히 웃어줘
지금 이렇게 안녕 또 웃으면서 안녕
내가 그곳에 닿을 때까지

다시는 그 손 놓지 않을께

—————–
레퀴엠 – 이수 & 진이(Isu & JinYi)

ISU & JinYi 레퀴엠 k pop
일반인 레퀴엠(상남동 분수대공연) 20150725
kpop march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