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 눈물속에 고향이 있다면
차라리 마음 놓고 울어나 볼 것을
울지도 못하면서 생각만 길고나
피눈물 흘리면서 보내시던 어머니
언제나 잊지 않고 행복을 빕니다
어젯밤 꿈에 만난 늙으신 어머님
내 아들 손목잡고 훌륭히 되라고
간간히 하시던 말 뼛속에 사무쳐
사나이 눈물줄기 맹세 짓던 마음을
두 주먹 불끈 쥐고 힘차게 삶니다
—————–
고향의 어머니
박재홍
사나이 눈물속에 고향이 있다면
차라리 마음 놓고 울어나 볼 것을
울지도 못하면서 생각만 길고나
피눈물 흘리면서 보내시던 어머니
언제나 잊지 않고 행복을 빕니다
어젯밤 꿈에 만난 늙으신 어머님
내 아들 손목잡고 훌륭히 되라고
간간히 하시던 말 뼛속에 사무쳐
사나이 눈물줄기 맹세 짓던 마음을
두 주먹 불끈 쥐고 힘차게 삶니다
—————–
고향의 어머니
박재홍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