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X of G.L]
yeah, just do it now
뭘 그리 망설이며 서있나
문답무용, 뜸들이지 말고
다 보여줘 니 전부를 걸고
남자라면 올라서라 링위로
래퍼라면 올라서라 비트위로
믿을건 오직 두 주먹뿐
나 가진거라곤 열정 그것뿐
등 뒤로 흘러 내 땀방울
피와 땀이 뒤섞인채 한방을
노린 내 주먹이 니 턱에 도착할 때 정해진 승패
영혼이 담긴 십단콤보
that’s all i wanted mothaxuckas
반달레이 실바처럼 짓밟고
다 터질듯한 ㄱㅅ로 렛스고우
[Hook – G.L]
i’m not afraid 남자답게
가는거지 뭐 별거없어 i don’t care
그걸 가능케 하는 건 바로 내
펄펄끓는 피 yeah, let’s do this
i do my thang 더욱 뜨겁게
마찰해 날을 갈어봐 더 날카롭게
난 한다면 해 단 한방에 게임
끝냈어 just lets go
[Huckleberry P]
몇 년전 날 기억해, 이른바 햇병아리.
이젠 난 싸움닭, 숫사자, 백상아리.
내 온몸에서 느껴지는 챔피언간지.
모두 알지, 난 링 위에 Rap badr hari.
이 곳을 노리는 이들에게 난 좋은 본보기.
항상 태도를 유지해. 자랑스러운 똥고집.
태어난 이유를 좀 일찍 깨달은 편.
너도 비슷한 걸 느낀다면 나와 넌 배다른 형제.
결국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열정.
그게 없었다면 우린 진작에 멸종.
나와 비슷한 둘, APEX 와 청천.
그들에게서도 같은 기운이 느껴져.
종이 울리면 우린 일단 목숨을 걸어.
이내 두려움은 힘을 잃고 곧 숨을 거둬.
내 땀방울의 맛을 너흰 절대 못 봐.
내가 보고있는 풍경을 너흰 평생 못 봐.
[Bridge]
누구나 만화속 주인공처럼 살려 하지만
우린 사실 지나가는 행인1 아니면 2
그 생각이 머리에 자리잡고 동안엔
현실을 바꿔볼 수 있는 희망이 없지
이제 그만 눈치를 봐 어제와 오늘 내일이 늘 지루한
현실에 갇혀있다면 이제 틀을 깨고 나와 세상을 향해 두 주먹을 던져
[청천 of G.L]
열정이란 단어는 시대 흐름에 잊혀
마치 유행처럼
사람들은 점점 하나둘씩 우울에 쩔어
뭔가에 최선을 다한다는건 멍청한 일만 같아 사는게 지루해 결혼식 주례처럼
눈치보기 바뻐 내가 바라본 나보다도
남들이 날 뭐라 말하는게 더 아퍼
어쩌다 나혼자 걷고 있는 이길이 불안해 다시 돌아가 줄서기에 숨가뻐
이젠 stop, on the mic, spit a rhyme,
live your life
이 순간 잠시 잊어 널 가로막고 있던 나이
누가 대신 잡게 두지마 네 인생의 핸들
오늘만큼은 자유로워 난 나와의 뜨거운 스캔들
Cool함이 미덕이 된 시대
난 심각하게 적응이 안돼 차가운 이 현실에
뭐 상관없지 내 방식대로 살래
목에 핏대올려 더 크게 소리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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