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br />그댄 아니 슬픈듯 웃음을 보이다<br />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할때는<br />그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어<br /><br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br />끝내 참지 못하고 내품에 안겨와<br />마주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질때는<br />나도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br /><br />*사랑이란 것은 나에게 아픔만 주고<br />내 마음 속에는 멍울로 다가와<br />우리가 잡으려 하면 이미 먼 곳에<br />그땐 때가 너무 늦었다는데<br />차마 어서 가라는 그 말은 못하고<br />나도 뒤돌아서서 눈물만 흘리다<br />이젠 갔겠지하고 뒤를 돌아보면<br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에<br /><br />*반복<br />아직도 그대는 그 자리에
—————–
암연
한초미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