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게 말했지
날개가 부러졌다고
시간이 지나면 굶어죽을꺼라고
난더이상 하늘을 날수 없다고
내겐 날개가 없어서
하늘을 날수 없었지
난 희망을 놓아 내 삶을 포기했는데
한 소녀가 내게 와 말을 했었지
나는 다른새들과
아주 조금만 틀린거라고
이제부터 남들과
아주 조금만 불편할꺼라고
하지만 이대론 살수 없을꺼라고
가만히 있으면 굶어 죽을꺼라고
난 그때 울며 화를냈어
내가 너무 한심해서
걷기싫다고 난 하늘만 바라보며
저 친구들처럼 나도 날고싶다고
내겐 날개가 없었지
이게 내 현실이였지
눈물을 닦으러 바다로 갔었는데
저 물속에 또다른 하늘이 보였어
지금 내눈앞에 보이는
바다는 날수가 있어
깊고 깊은 바다속에
저 하늘을 날수 있다고
다른새들과 나는조금만 틀린거라고
이제부터 남들과
아주 조금만 불편할거라고
이제는 사냥을 혼자 할수있다고
바다 속에 다른 하늘을 날거라고
남들보다 조금 불편한 것이라고
더이상 나는 부끄럽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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