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떠나가는 너를 보며 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어 어떤 맘
을 먹었는지 너의 맘이니 난 모르지만, 별을 느끼며 슬픔보
단 난 약이 올라 지겹도록 너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 날 떠
나가는 네 모습엔 아쉬움이라곤 하나 없어 어떤 생각을 가
졌는지 모르지만 날 뭘로 보는거야 이별을 느끼며 아픔보
단 난 약이 올라 지겹도록 너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 나 이
제 떠나려하니 날 잊어줘 그려려니 해도 너무해 이건 화난
다 보기좋게 차주지 이제는 저번처럼 사과하며 나를 찾으
러 온다해도 그땐 내가 너를 외면해 여러번의 실망으로 주
저앉은 나지만 이제는 습관처럼 아주조금의 아픔만이 남아
있을 뿐이니 염려마 어째서 난 그렇게 생각할까 너에 대한
내 모습이 진실했었는가를 생각해봐 나에게 널 여자친구로
생각하게 만들어준 만큼 난 너에게 사랑의 목마름을 채워
줄 수 있었나 나도 그리고 또 너의 맘도 바라는 건 서로가
아닐 거라면 애태우고 또 지쳐서 바라본들 무슨 소용있어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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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
임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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