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듯 고여있는 많은 추억이 많은 날을 보내고도 여전히 아픈 건
아직 그대가 날 버리지 않은 것 같은 느낌 때문일까요
나처럼 그대 날 걱정 할까요
그랬어요 내가 먼저 그댈 떠났죠 그 후 로도 앞으로도 알지 말아요
그댈 너무나 사랑해서 그댈 너무 많이 아껴서
떠나려는 그댈 먼저 보냈던 걸
온종일 걷다가 와버린 그대의 옛집을 지나칠 수 없어서
이젠 떠나고 없는 곳 가끔은 이렇게 그대를 불러 봐요
자꾸만 골목 저편에서 그대가 올까봐 돌아보게 되는데
그대의 한숨인 듯 조용히 바람만이 부네요
그랬어요 알았어요 그댈 떠날 줄 마음으로 가슴으로 울기만 했죠
그댈 너무나 사랑해서 그댈 너무 많이 아껴서
떠나려는 그댈 먼저 보냈어요
온종일 걷다가 와버린 그대의 옛집을 지나칠 수 없어서
이젠 떠나고 없는 곳 가끔은 이렇게 그대를 불러 봐요
자꾸만 골목 저편에서 그대가 올까봐 돌아보게 되는데
그대의 한숨인 듯 조용한 바람만이
나는 언제든지 생각하면 그대 곁에 오고 싶어 올 수 있는데
혹시 여기 어딘가 와 있지 않나요
잘살고 있겠죠 착하고 예쁘고 똑똑한 여자니까
나의 아픔을 유난히 그대의 행복을 간절히 더 바라죠
그대와 왔던 곳 지나는 이 길에 미소를 지어보며
그대를 떠올려요 가슴에 고인 그대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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