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 상록수 - 양희은

양희은 ☆ 상록수 – 양희은

상록수

양희은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상록수 / 양희은 전인권
5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 양희은 ‘상록수’ 떼창
[11.26 촛불집회] 양희은이 부르는 '상록수'
[7080] 양희은 - 상록수(1979) { Evergreen Tree - Hee Un 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