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다시 한번만 너의 곁에 나를 있게 해줘 이대로
끝나갈 우리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어
니가 떠나가던 순간까지도 이별을 실감할 수도 없었고
니가 없어지면 또 다른 연인 또 다시 생길꺼라는 막연함 뿐
세월가면 괜찮을 거라는 위로 이 소리만 믿었을뿐
사라질 아픈 기억을 기다렸지만 아무 소용없었어
언젠가는 잊겠지 했어 남들처럼 또 다른 사랑도
돌아서던 니 뒷모습 보며 그렇게만 생각했었는데
오래 됐잖아 우리 헤어진지 그런데 왜 그대론거야
왜 날이 갈수록 더 선명해지는지 아직 너 곁에 있는 것처럼
언제나 꿈속에 니 모습 다가갈 수 없는 아쉬움만
새벽을 깨우는 간절한 그리움 더 이상은 견뎌낼 수 있어
잊을 수 있는 거라면 눈이 멀더라도 괜찮겠어
너 아닌 누구도 너의 사랑이 될 수 없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우리의 추억 만들지 말길 그랬어
이토록 힘든 건 알았더라면 미운 널 찾아볼걸 그랬어
내 삶이 끝나 다시 태어나도 너의 사랑 될 수 있다면
나 지금 이대로 날 끝내고 싶어 다시는 이별은 없을 테니까
언제나 꿈속에
우연이라도 너를 다시 찾을 수 있을지 헤메어도 봤지
그럴수록 보고픔만 더 해 가는 고통만 날 괴롭혔지
다시 돌이킬 수 없다는 걸 다시 내게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이렇게 널 그리워 하는건 아마도 그때는 몰랐던 사랑을 이제야 깨달았나봐
너를 사랑했나 봐 내게 다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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