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생각에 까페문을 열고 지난 추억을 기억하려 했지
부드러운 음악소리 마저 내 마음을 아프게해.
텅빈 카페에서 홀로 기대어 나도 모르는 눈물을 흘리네.
난 두눈을 꼭 감고 있지만 너의 모습이 있을 뿐..
이 밤이 깊어가지만 지금 전화를 걸어 너를 볼 수 있을까 두려워
넌 지금도 울고 있을거야 이슬비처럼 여린 너의 마음
그대 제발 슬퍼하지 말아요. 너의 마음을 알아요.
비마저 내린 그날을 생각하네 내 욕심과 자만에 슬픈 너의 표정
너마저 떠난 그 길을 걸어가네 언제까지나 너를 그리워 해야하나
허전한 마음을 감추며 비 내리는 이밤을 걸어가네.
내가 본 창백한 그 얼굴 그것이 마지막일까 ..
이 밤이 깊어가지만 지금 전화를 걸어
너를 볼 수 있을까 다시 만나고 싶어..
이 밤이 깊어가지만 지금 전화를 걸어 너를 볼 수 있을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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