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 삼거리에서 만난 사람

장기하와 얼굴들 ☆ 삼거리에서 만난 사람

삼거리에서 만난 사람 아름다워

함께 걸었네 힘든 줄도 모르고

손을 잡았네 빠르지 않게 걸으며

잠시 쉴때엔 사뿐하게 입을 맞추네

꽃잎같은 말들로 나를 어루만지네~

얼마나 왔는지 나는 알수가 없네

그렇게 먼길을 왔다 생각했을때 (먼길을 왔다 생각했을때)

난 그만 꿈에서 반짝 깨어났네 (난 그만 반짝 깨어났네)

나는 그 자리에서 깜빡 졸고 있었네

삼거리에서 만난 사람 아름다워

함께 걸었네 힘든 줄도 모르고

손을 잡았네 빠르지 않게 걸으며

잠시 쉴때엔 사뿐하게 입을 맞추네

꽃잎같은 말들로 나를 어루만지네~

얼마나 왔는지 나는 알수가 없네

그렇게 먼길을 왔다 생각했을때 (먼길을 왔다 생각했을때)

난 그만 꿈에서 반짝 깨어났네(난 그만 반짝 깨어났네)

나는 그 자리에서 깜빡 졸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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