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anding Egg – ≫з¶ыЗС?л with Windy –

차 창문을 문을 여니 바람은 어느새 겨울이야
벌써 하늘사이 거니는 쓸쓸한 겨울풍경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어느 작은카페에 앉아
마음 따뜻한 사람과 차 한 잔 하고싶어

다시 겨울이야 그리움 마음의 계절이야
돌아보면 좋은날이 참 많았던 시절이야
마치 영화처럼 흐르네 보고싶은 얼굴 그려보네
늦은 밤 겨울 창가에서

흰 눈이 내리는 밤 추억이 쌓이는 밤
저길 모퉁이 돌면 있어줄 것 같은 그리운 얼굴이 있어
얼마나 걸었을까 길어진 발자욱만
흰 눈 내린 거리위에 그려졌네 가로등불 아래 어느 겨울풍경

걷다보니 우리가 함께 걸었던 그 길이야
운명처럼 다시 만나지 않을까 생각했어
쓸쓸한 바람에 이끌려 내가 다시 여기 온 것 처럼
그 맘도 그러할까 했어

흰 눈이 내리는 밤 추억이 쌓이는 밤
저길 모퉁이 돌면 있어줄 것 같은 그리운 얼굴이 있어
얼마나 걸었을까 길어진 발자욱만
흰 눈 내린 거리위에 그려졌네 가로등불 아래 어느 겨울풍경

눈 처럼 눈오던 날에 입맞춤
어느 겨울 밤에 꿈 사라져간 날에 그리움
눈처럼 쌓이네 마음속에 그림처럼

흰 눈이 내리는 밤 혼자서 거니는 밤
저길 모퉁이 돌면 있어줄 것 같은 그리운 얼굴이 있어
얼마나 걸었을까 길어진 발자국만

흰 눈 내린 거리위에 그려졌네
가로등 불빛아래 어느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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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풍경
이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