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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김윤아 / 曲 김진만, 이선규) ?이 곡의 주인공은 아름답고 많은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어떤 여성입니다. 그렇지만 그녀의 성격에는 잔인한 데가 있어서 다른 사람을 상처입히는 잔인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곤 합니다. ‘전에 당신을 버렸었다, 그런데 아무렇지도 않았다’라고 얘기하면서 ‘그래도 나한테 돌아와 줘’라며 천연덕스럽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 곡의 주인공이 카니발 아무르의 주인공과 같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안했어요, 잘 지냈나요?
문득 당신의 생각이 나네요.
곁에 있는 동안에는 내가 왜 몰랐을까요?
너무 늦은 얘기지만, 부끄럽지만,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혹시 이제는 내가 너무 싫고
다신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면
그냥 나의 미안한 마음과 사과를 받아 주세요.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난 싫어요.
다른 사람 만나지 말아요.
몰랐었어요, 나도 내 마음을.
그때 당신을 버렸을 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이제야 알 것 같아요.
미안했어요, 미워하지 말아 주세요.
너무 늦었지만, 부끄럽지만,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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