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친구들과 술 한잔 먹고 택시를 탔어
약간에 취기가 맴돌아 몸이 가라앉는 것 같아
어렴풋이 들리는 radio 소리에 난 귀 기울여봐
세상이 각박해질수록 현실적인 얘기보다 듣고 싶은
얘기만 듣고 싶어진대 오늘 같은 밤이 그런 밤인데
좌절감에 연속 억지로 다시 붙잡아두는 희망의 연속
다들 마찬가지야 행복한 척 살아가 흐릿해진 이세상속에
늦은 새벽 택시에서 흘러나오는 radio
when the night is coming i feel down
잘 모르겠어 어디로 가고 싶은 건지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도 난
oh oh when the night is coming i feel down
oh oh when the night is coming i feel down
새벽이라 그런지 길이 막히지는 않아 반쯤 풀려버린 눈으로
창밖을 바라보고 있네 모든 것이 흐릿해 나의 꿈과 미래 까지도
상상했던 20대와는 너무 다른 길로 가고있단 생각에 친굴 만나도
심각한 얘기들만 하고 술에 취하고 다시 웃어도 공허함은 사라지지 않고
다들 마찬가지야 행복한 척 살아가 흐릿해진 이세상속에
늦은 새벽 택시에서 흘러나오는 radio
when the night is coming i feel down
잘 모르겠어 어디로 가고 싶은건지 어디로 가고 있는건지도 난
oh oh when the night is coming i feel down
oh oh when the night is coming i feel down
다시 해맑게 웃고 싶은데 아직 서툰 나의 삶
천천히 배워가는 과정일 뿐 두려워 마
다시 일어설 테니까
늦은 새벽 택시에서 흘러나오는 radio
when the night is coming i feel down
잘 모르겠어 어디로 가고 싶은 건지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도 난
oh oh when the night is coming i feel down
oh oh when the night is coming i feel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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