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떠나도 그 자리에 있어
한 걸음조차 움직일 수 없어
네가 두고 간
우리 추억이 너무 무거워서
한참이 지나도 움직일 수 없어
추억을 버려도 아무 소용없어
네가 떠날 때
나의 마음도 너를 따라가서
사랑이 또 온다해도
아무 소용없어 네가 아니라면
보고싶은 마음 접어서
눈물로 모두 다 삼켰어
가슴이 가득 차서 더는 안되겠어
한번이라도 널 봐야지
이 마음 한번에 비우지
다시 채울 수 있게 널 보여줘
나도 모르게 여기까지 왔어
걷다가 보니 그 자리에 있어
네가 두고 간 우리 추억이
너무 눈부셔서
한참이 지나도 움직일 수 없어
추억을 버려도 아무 소용없어
네가 떠날 때
나의 마음도 너를 따라가서
사랑이 또 온다해도
아무 소용없어 네가 아니라면
보고싶은 마음 접어서
눈물로 모두 다 삼켰어
가슴이 가득 차서 더는 안되겠어
한번이라도 널 봐야지
이 마음 한번에 비우지
다시 채울 수 있게 널 보여줘
변해가는 너를 바라보며
끝이란걸 이미 알면서도
행복했어 우리가 함께라면
차가웠던 너의 눈을 닮아서
아무리 계절이 바뀌어도
난 아직도 네가 없는 겨울에 살아
보고싶은 마음 접어서
눈물로 모두 다 삼켰어
가슴이 가득 차서 더는 안되겠어
한번이라도 널 봐야지
이 마음 한번에 비우지
다시 채울 수 있게 널 보여줘
보고싶은 마음 접어서
눈물로 모두 다 삼켰어
가슴이 가득 차서 더는 안되겠어
한번이라도 널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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