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실 (+) 새벽을 기다리며

이연실 ☆ 새벽을 기다리며

새벽을 기다리며

1.돌아가는 길은 길이아닌가 아무도 뒤돌아 보려않네 내려가는 길은 길이아닌가 아무도 비켜서려 않네 애가졌다고 저녁이라 했던가 그밤이 깊어져서 어둠이라 했던가 해는 저산을 넘어도 사랑은 가슴속에 있으니 새벽은 거기에

2.거기에 가면 들을수 있을까 아무도 가까이서 들어본적 없는 잠못이루고 서성이는 소리 아무도 흉내낼수 없는 목소리 몸을 던져서 사랑한것이 아니면 사랑도 없는채로 허물어져 갔는가 덧없이 길들여진 사랑은 다시올 그날의 새벽을 아프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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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기다리며
이연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