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거리에 설 때마다
느껴지는 이 새로운 설렘
힐끔 힐끔,
나를 쳐다보는 사람들. 하!
신경 안 쓰는 척 쿨하게 기타를 튜닝
언제나 멘트를 할 땐 쑥스러워
하지만 나답게 확실하게
I’m a busker 그래 나 준비 됐어
Hey guys, hear my voice
Shut up and let me
show you a good time
I am a busker, (Gon, the busker?)
Come on guys, hear my voice
Shut up and I’ll show you a good time
I am a busker, (Gon, the busker?)
아주 먼 곳에서 널 만나러 온 거야
난 날기 위해 나는 갈매기고
헤엄치기 위해 헤엄치는 돌고래야
밤새도록 해봐야 아무 소용없는 후회
정확히 뭐가 걱정인지도 모르면서
가만히 있으면 불안하니까
의무적으로 하고 있는 걱정
자꾸 생각 할수록
점점 꼬여만 가는 과거
혹은 미래의 일 따위는 잠시 잊어
걱정을 해서 걱정이 사라지면
걱정이 없겠지만 그렇지가 않지
그건 퍼내면 퍼낼수록
점점 불어나는 마법의 샘 같은 거야
차라리 잠이나 자지
맨날 똑같은 한심한 막장 드라마에서
지친 마음이 위로가 돼?
핸드폰 가게에서
니가 듣고 싶거나
말거나 틀어주는
똑같은 노래나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
이리로 와
내게로 와
우리 같이 놀자!
I am a busker
Gon, the busker!
Gon, the busker!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