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에 질린 놀란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꼭꼭 숨어 내가 너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이 다음에 들키면 영영 못 바꿀지도 몰라
어느 틈에 깜깜한 밤이 우릴 찾을 테니까
하루 종일 아무 것도 하기 싫었단 말야
아무 생각 하지 않고 그냥 놀고 싶었어
비가 내릴 것만 같은, 잔뜩 찌푸린 하늘
상관 없어 오늘도 난 정신 없이 뛸 거야
겁에 질린 놀란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꼭꼭 숨어 내가 너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이 다음에 들키면 영영 못 바꿀지도 몰라
어느 틈에 깜깜한 밤이 우릴 찾을 테니까
비가 내릴 것만 같아 상관 없어 오늘도 난
—————–
숨박꼭질
Slow 6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