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종

☆ 5월+종

멀리로 보이는 산에서부터

따스한 물방울 뺨을 적시네

바람이 불면 살며시 두 눈을 감고

이슬이 날리면 고개를 내 젓는 소년

그 깊고 푸른 눈 멀리를 향하고

비젖은 종소린 걸음을 재촉해

바람이 불면 살며시 두 눈을 감고

이슬이 날리면 고개를 내 젓는 소년

소년의 오늘은 갈 곳을 잃어

그저 그렇게

소년의 오늘은 갈 곳을 잃어

그저 그렇게

바람이 불면 살며시 두 눈을 감고

이슬이 날리면 고개를 내 젓는 소년

소년의 오늘은 갈 곳을 잃어

그저 그렇게

소년의 오늘은 갈 곳을 잃어

그저 그렇게

소년의 오늘은 갈 곳을 잃어

다시 또 장대를

들어 짚는데

눈물짓던 소년은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 - 이범찬 목사님 2016년 5월 22일
당신이 놓쳐선 안 될 5월 꽃게 3종 요리 - 양념게장
당신이 놓쳐선 안 될 5월 꽃게 3종 요리 - 게딱지장국
당신이 놓쳐선 안 될 5월 꽃게 3종 요리 - 꽃게 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