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많은 날을 어둠 속에서
지낸걸 알고 있나요
얼마나 많은 밤을 아픔 속에서
보내야 하는 건가요
오 잊지 말아요 이런 나를
잘 지낸 척 하는 내 모습은
이 밤을 더 지치게 하네요
오 놓지 말아요
떨리는 손을
날 저버린 그 날 이후 사실은
난 아무 것도 볼 수 없어요
알아요 모든 건 내 욕심이란 걸
그댈 녹슬게 한 그 이름
결국 나 혼자서 행복했던 죄로
이 끝에 서게 된거죠
오 모든 빛이 사라지던 순간
잠시뿐일 거라는 생각들과
그대로 멈춘 시간들만이
오 그 침묵은 사랑이었다는 걸
알아채지 못한 어리석은 날
이렇게 지켜주고 있네요
oh this song is not abou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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