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 반짝이는 것들

☆ 05. 반짝이는 것들

유난히도 서럽게반짝이는 반지를넷째손가락에서 뺏죠햇살은 차창밖으로환하게 부서지고아마 이제 우리는헤어지는가 봐요제멋대로 흐르는대책없는 눈물은턱 밑에서 반짝거리고마지막 인사를 하는그대 고운 두눈과검은 머리칼도 반짝거렸죠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그대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언제나 모자랐지만바보같은 나지만마음속엔 늘 사랑만가득했으니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내 기억에서항상 반짝거리겠죠그토록 사랑한 순간사랑했던 그 모습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시간은 또 그렇게제맘대로 흘러서하나하나 잊게하겠죠반짝거리던 그대에아름다운 미소도나를 메만지던 긴손가락도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그대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언제나 모자랐지만바보같은 나지만마음속엔 늘 사랑만가득했으니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내 기억에서항상 반짝거리겠죠그토록 사랑한 순간사랑했던 그 모습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지워내야 할게 너무 많아서눈 앞에 하루가나에겐 큰일이죠그대없는 하늘로 해가 떠올라오늘도 반짝이겠죠사랑하기에 정말 좋은 사람그대곁에선 나도 반짝거렸겠죠언제나 모자랐지만바보같은 나지만마음속엔 늘 사랑만가득했으니헤어지기엔 정말 힘든 사람내 기억에서항상 반짝거리겠죠그토록 사랑한 순간사랑했던 그 모습그대로인채 늘 반짝이겠죠

2012-02-05 하늘을 바라보라(창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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