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물결처럼 흘러와
온몸을 소리없이 감사고
가녀린 넝쿨처럼 감겨오는 그대 손에
아침은 어느새 밝았는지
창위에 금빛무닐 비추고 노래를 부르는 날 불러주는
네 입술에 우린 작은 숲이 꽃잎 눈을 틔우고
여린가지 끝에 맺힌 이슬 그대 사랑으로 조금만 눈을 감고 들어봐
은은히 떨려오는 소리를
우리들 가슴은 꼭 하나처럼 숨을 쉬고 있어
이대로 영원히 우리의 시간이 멈춘다면
—————–
넝쿨
카니발
햇살은 물결처럼 흘러와
온몸을 소리없이 감사고
가녀린 넝쿨처럼 감겨오는 그대 손에
아침은 어느새 밝았는지
창위에 금빛무닐 비추고 노래를 부르는 날 불러주는
네 입술에 우린 작은 숲이 꽃잎 눈을 틔우고
여린가지 끝에 맺힌 이슬 그대 사랑으로 조금만 눈을 감고 들어봐
은은히 떨려오는 소리를
우리들 가슴은 꼭 하나처럼 숨을 쉬고 있어
이대로 영원히 우리의 시간이 멈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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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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