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주했던 그날
내 맘은 따라가네
네가 머문 모든 곳
가득 너로 채워지는
내 맘은 노래하네
하늘을 나네
아직 말할 수 없지만
네게 닿을 그 날을
숨 고르며 조금씩
한걸음 또 한걸음
무심한 듯 물드는
너라는 이야기를
떠올리며 조금씩
좋아해 또 좋아해
문득 낯선 너의 이름
내 맘에 들어오면
난 아무 힘도 없이
오늘도 내 맘 따라가네
따라다니네 나도 모르게
아직 어색하지만
곁에 있는 게 좋아
숨고르며 조금씩
한걸음 또 한걸음
무심한듯 물드는
너라는 이야기를
떠올리며 매일밤
좋아해 또 좋아해
서툰 너의 웃음에
담겨있는 그 말
날 놓지마
어느새 닮아가는
그 맘 나도 알아
처음 마주했던 그날
내 맘은 따라가네
네가 머문 모든 곳
가득 너로 채워지는
내 맘은 노래하네
하늘을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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