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바람이 불고 따뜻한 비가 내리는
나라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왔소
그 축복의 땅으로 데려다 주오
온기를 잃어버린 소망 없는 나라에서 왔소
무엇이든 다 내어 드리리
그 바람과 비가, 생명이 머무는 곳 알려 주오
상상할 수 없어 이해 하지못해도
깊은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고 원하던
소식 들었네 그 좋은 소식을
봄의 나라가 오네
향긋하고 부드러운 바람 부네
두 팔 벌려 따뜻한 비를 온 몸으로 맞으리
상상할 수 없어 이해 하지못해도
깊은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고 원하던
소식 들었네 그 좋은 소식을
봄의 나라가 봄의 나라가 봄의 나라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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