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 나쁘고 아픈 나]..결비
미안했었어 나만 말이 많았어
오랜만에 만나서 소식 하나 묻지 않고
궁금했었어 사실 두려웠었어
그대 잘지냈단 말 참아왔던 눈물 흘리며~
울면서 나 힘들단 말 할까봐 투정 할까봐
이젠 우리 아무사이 아닌걸 안다고
내가 먼저 말을 꺼내놓고
헤어지잔 말하고 그대 편한 얼굴에
왜 난 가슴이 아픈지~
이제 다신 나같은 사람 만나서
아픈 사랑 하지말라고 그 말을 못하는 나는
아직 그댈 사랑하나봐
이런 어리섞은 내음 모르고
고개 숙인 나를 보며 행복하자고
인사하는 ~~ 그대..
**(간주중)
어색하게 악수하며 잡은 그 손이
아직 내겐 너무 익숙한데
여전히 따뜻한데 그대는 아닌가봐
정말 모두 잊었나봐~~
이제 다신 나같은 사람 만나서
아픈 사랑 하지말라고 그 말을 못하는 나는
아직 그대 사랑하나봐
이런 어리섞은 내음 모르고
고개 숙인 나를 보며 행복하자고
인사하는 ~~ 그대..
나만 그리워하고 나만 후회하며 울고
그댄 아무렇지도 않았는지
다른 사랑이 와도 그대 곁이라 믿고
살았는데~~우워워
이제 잊어 달라던 나의 그 말에
지우라던 나의 그 말에
가만히 버려진 사랑 말없이 떠나준 그 사람
내가 그런 그대를 잊지 못해서
도저히 지울 수 없어
이별을 주고 벌을 받은~~나는…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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