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든 네 입술에 닿으면
수줍게 미소 짓는 네 얼굴
놀란 두 눈 깜빡거리며
내게 속삭여주는 말 사랑해
졸린 눈 부비면서 일어나
내 품에 아이처럼 다가와
내 가슴에 입맞추며 했던 말
영원처럼 남기고 싶어
밤새워 시를 써도
다시 쓰게 되는 말들
사랑해 사랑해
이렇게 나만의 너를
눈 감아도 널 생각하고
눈을 뜨면 난 너만 보여
노을 빛처럼 내 맘 가득히
너에게 물들어가
손 잡으면 난 네가 되고
널 안으면 별빛이 내려와
그 아래 우리 더 없이 아름다워
사랑에 물들어가
졸린 눈 부비면서 일어나
내 품에 아이처럼 다가와
내 가슴에 입맞추며 했던 말
영원처럼 남기고 싶어
밤새워 시를 써도
다시 쓰게 되는 말들
사랑해 사랑해
이렇게 나만의 너를
눈 감아도 널 생각하고
눈을 뜨면 난 너만 보여
노을 빛처럼 내 맘 가득히
너에게 물들어가
손 잡으면 난 네가 되고
널 안으면 별빛이 내려와
그 아래 우리 더 없이 아름다워
사랑에 물들어가
눈 감아도 널 생각하고
눈을 뜨면 난 너만 보여
노을 빛처럼 내 맘 가득히
너에게 물들어가
손 잡으면 난 네가 되고
널 안으면 별빛이 내려와
그 아래 우리 더 없이 아름다워
사랑에 물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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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물들다
김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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