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린것과 다른것도
구분 못해 헷갈렸지
그냥 기분탓인지
모든 공기가 흡연실
다들 입에 담배물고
웃고 있어 아무말 못했지
이런 랩퍼로써
비유가 지겨울때도 된건지
아니면 못난 내가 익숙해진건지
말 없이 내 손만 잡고 웃고있지
활화산이 아니라
모닥불 같이 지내자던
내 불안감 대신한
여유로운 연기톤
많이 서운했겠지
아직도 모르겠어
내 안에서 너의 맘을 움직인 건
이제 그런 신비로움 따지지 말고
일단은 같이 있어
애지중지해 어렸을 적
그렇게 가치있던
모든 것들로 부터
자유로워진 뒤 내 두손을 비워
이젠 널 안는게 편해졌지
이제 공간이 많어
단걸 입에도 안대는
내가 과자가게를 서성이며
초콜릿 가득한 케익을 보며
니 생각을 하는것 보면
아마 내게 너의 의미는
일상의 그것은 넘은것처럼 보여
너는 내게 투정을 부리고
또 불편하지 투정부린 일로
연인이 뭐겠어 그냥 비비고
안길 언덕이 되주고
너 로맨틱 성공적
아주 단순한 뇌구조
는 아니라고 해도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
어제 봐둔 곳
말 버릇을 같이 나눠 쓰는 사이
일상의 작은 부분을
보여줘야 맘이 편해진
기분 좋은 불편함으로
어느때 보다 편해진
과거의 지나온 발자국을
전부 다 읊조리는 대신
지금의 우리를 말하는게
이 노랫말이주는 의미
뜨거움과 따뜻함
내가 말하는 건 순간들의 기분
이 아닌 심장과 마음을
움직이게하는 이야기들
그 안의 주인공은 너
여기서 너를 기다리는
아니라곤 했지만
아닌줄 알았지만 떨리는
몇 천번째 만남
that’s what i wanna mean to you
누가 많이 듣거나 하지 않아도 되네
봉투가 터져라 써대는 편지를 대신해
그걸 읽듯이 편하게 이 노래를 보내네
이제 더이상 불안해 하지 않아도 돼
세상에 대해 또 남아 있는 내일에 대해
너에게 부끄럽지 않게
난 다시 내 음악과 삶에 충실해
그리고 면사포 입은
하얀색 널 꿈꾸네
언제나 그랬듯
나는 애처럼 굴지도 모르지
하지만 오랜만에 하고 싶어
내 나이의 맞는 일
그리고 웃기기만 하느라 놓친
멋지게 보이며 동시에 널 빛내는 일
이제 친구들에게 자랑해도 되네
수십 번의 take
이게 끝나면 또
널 만나러 갈 생각에 힘을내지
you’re my sunny side of my life
you know that the sun is sh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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