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Keebe>
사실 너의 전화를 받고 무척 놀랐어,
늘 밝던 니가 그렇게 많이 울진 몰랐거든.
예쁜 눈에 맑은 기운을 담은 얼굴
허나 지금 니가 있는 곳은 춥고 습한 동굴
넌 남자들이 싫어진다고 말했어.
배려는 모른 채 니 맘을 제멋대로 뺏어보려고 덤비는
유치한 광경에 넋이 나갈 지경이라고,
진짜 멋진 남자는 대체 어딨냐고.
오 여태 넌 진실함을 느끼기 원했잖아.
사랑 그건 으시뎀의 조건이 될순 없잖아.
허나 널 향해 수군대며 군침을 흘리는 남자들의 맛난 사냥감을 향한 고약한 장난.
넌 더 슬프지 않기 위해 웃음을 버렸어.
떨렸던 그 첫사랑의 흔적도 더 이상 없어, 하지만
모두 그렇게 변하는 거란 말은 거짓말.
Ophilia, Please Show Me Your Smile
Chorus : 샛별>
어떡해야 할까 어떤 말 해줄까 이 소녈 위해서
어떡해야 할까 어떤말을 해야 할까 좋아.
이소녈 위해 난.
Verse2:minos>
술도 못마시던 니가 연거푸 넘겨대는 소주보다 더 걱정되는 건 서러운 듯 흔들리는 누동자,
검은 마스카라 안쓰러운 눈물 자욱, “민호야, 나 깻어. 바보처럼 오래도 꿈 꾼 다음..”
멋진 아가씨, 꾸준히 말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자욱씩 옮기던 니 모습이 난 몹시도
멋져 보였는데 곧 잘 웃었던 애가 오늘은 대체 왜 이럴까?
나마저 불안해쪗지. “무슨 말이야. 왜”
터진 눈물에 섰은 설움에 질문을 해. “민호야, 나 그렇게 많이 못났어? 하이힐 구두는 왜 샀지 나?
있잖아 , 옆집에 사는 이쁜 애랑 같은 회사 시험 쳤는데. 나한테 질문하나 없더라.
아까 엄마한테 들었는데. 개는 붙었나봐, 갠 놀 때 난 학원까지 다니면서 준비했었는데.
민호야 세상이란게 다 원래 이래?”
Hey, hamlet 나야말로 웃음 짓고 싶어
Chorus : 샛별>
어떡해야 할까 어떤 말 해줄까 이 소녈 위해서
어떡해야 할까 어떤말을 해야 할까 좋아. 이소녈 위해 난.
Bridge:샛별>
힘겨워 하는 소녀에게 나는 어떤말을. 힘들어 우는 작은 너에게 줄 수 있는 어떤 말을
해주고 싶어 기운 낼 수있게 사랑을 미소를 꿈들을
Verse3: Paloalto>
왜 이리 목소리에 힘이 없어,
자신이 바보 같다면서
두눈을 적셔 눈망울이 흐려졌어,
뭐라 해야 할지 몰라 같이 울어줬어.
계속 잔을 비웠어 술도 잘 못하면서,
확신에 찼던 강렬했던 눈빛,
그 매력은 희미해진 채 허탈하게 웃지
“어른이 된다는거 너무 힘들다 그치?”
모든걸 다 잃은 듯한 미소로 내게 묻지.
자신을 가꿀 줄 아는 멋진 여자.
진심을 숨기고 왜 자꾸 거칠어 가.
숨막히는 현실의 풍경이 어지럽다며
과거의 기억들을 하나둘씩 지워가?
엉거주춤 춤을 추듯 수줍은 꿈을 품은 구름 없는 하늘을.
저넓은 큰 우주를 담은 꾸밈없이 아름다운 소녀.
Ophilia, Please Show Me Your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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