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 해도
낭군님 아니오고
서산에 해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개나리 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 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시구 무정코나
지는해 말 좀 해라
성황당 고개넘어
소 모는 저 목동아
가는길 멀다해도
내 품에 쉬렴아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
종달새가 울어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시구 타는 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 해도
낭군님 아니오고
서산에 해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 짓는 개나리 처녀
소쩍새가 울어울어
내 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시구 무정코나
지는해 말 좀 해라
성황당 고개넘어
소 모는 저 목동아
가는길 멀다해도
내 품에 쉬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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