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짠! 짠!
(나나나) (구루무)
동동구루무 한통만사면
온동네가 꼽던어머니
지금은 잊혀진 추억의 이름
어머님의 동동구루무
바람이 문풍지위에 울고가는 밤이면
매운손을 호호 불면서
눈시울 적시며 서러웠던 어머니
아~ 아 동동구루무
동동구루무 아끼시다가
다못 쓰고 가신 어머니
가난한 세월이 너무 서럽던
추억의 동동구루무
달빛이 처마끝에 울고가는 밤이면
내두뺨을 호호 불면서
눈시울 적시며 울먹이던 어머니
아~ 아 동동구루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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