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걸 바란 건 아냐
늘 곁에 있었던 건
너의 말투 미소가 날 웃게
만들었지 언제나
그런 네가 싫지 않았어
그랬니 나는 몰랐어
항상 귀찮은 듯 웃어서
내 눈을 바라봐 진심이니
가끔은 나도 모르게 무뚝뚝한
네가 떠올라
이런 내 맘 설레는
내가 이상해 Woo
한 계절 두 계절 지나
1년이 다 돼가도
잊혀지지가 않는 건
늘 재잘거리던 날 보면서
새어 나온 네 웃음소리
그랬니 나는 몰랐어 언제나
답답해 했잖아
늘 뾰로통한 너 귀여웠지
가끔은 나도 모르게 귓가에
네 목소리 들려
귀를 막아보아도 소용없는걸 Woo
어떻게 지내 내가 먼저 물을게
난 너무 잘 지내
거짓말 마 나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서로를
난 말야 좋았었어
너와 나 서로 아꼈던
난 말야 아플거야
계절이 수없이 지나가도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그래도 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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