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이건 사랑이 맞을 거야
나 조차도 어색한 이 맘
몇 번을 되돌려봐도
떨리는 가슴이 너를 따라가
나침반처럼 어쩔 수 없는
이런 난 너인가 봐
아무것도 묻지 말아줘
서투른 내 마음이
혹시나 들킬까 봐
조바심 나 미칠 것 같아
그렇게 날 바라보진 말아줘
내 떨리는 두 눈가에 비친
네 모습이 보일까 봐서
그게 두려워
언제부터 시작인지
설마했던 내 마음이
조금씩 네 앞에서
하루하루가 갈수록
커져가 거짓말처럼
아마도 이건 사랑이 맞을 거야
나 조차도 어색한 이 맘
몇 번을 되돌려봐도
떨리는 가슴이
너를 따라가 나침반처럼
어쩔 수 없는 이런 난 너인가 봐
조금만 더 기다려줘
라는 말은 못하겠어
망설이던 나 이제 너에게로 가
내겐 이런 사람 없었으니까
아마도 이건 사랑이 맞을 거야
나 조차도 어색한 이 맘
몇 번을 되돌려봐도
떨리는 가슴이 너를 따라가
나침반처럼 어쩔 수 없는
이런 난 너인가 봐
이렇게 떨리는 가슴이
너를 바라 봐
나침반처럼 이제서야
난 알겠어 사랑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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