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이름 불러도 소리쳐도 소용없는 건
내가 외쳐도 다 그쳐도 대답없는 건
그냥 죽어도 없어져도 너완 상관없잖니
더 이상 함께할 자신 없기에
함께한 순간들이 지금의 내게는 오히려
아픈기억들로 내게 남아
그때 너와 함께 했던 순간들 모두가
이제는 아픔으로 지워지려 나봐
니 옆에 빈 자리 내가 곁에 없다고
니 옆에 그 자리에 항상 함께 했다고
이제는 모든 게 다 거짓말일뿐이야
이젠 모두 지워 질것 같아
사랑했다고 솔직히 말했잖아 돌아 설 땐
못들은 척 쉽게 떠나가더니
이제와 미안하다 말하는 건 쓸대없는 자존심 따위라고
이젠 정말 너를 잊어보려 해
이젠 정말 너를 지워보려고 해
더 이상 그리움이 커져버리기 전에
그냥 이렇게 살아가보려 해
니 이름 불러도 소리쳐도 소용 없는 건
내가 외쳐도 다그쳐도 대답없는 건
그냥 죽어도 없어져도 너완 상관없잖니
더 이상 함께할 자신 없기에
너는 항상 내게 미안하단 말로써만
그렇게 사랑한다 얘기했잖아
너의 그런 가식적인 변명 따윈 내겐(이젠 다 필요 없어)
쓸데없는 바램뿐
정말로 바랬던 건 그런게 아닌데
이렇게 말하는 건 나뿐이었잖아
진심이 아니란 걸 나도 알곤 있지만
그렇게 돌아서면 안 되는 거였잖아
미안해져(괜찮아) 괜히 내가(걱정은 하지마)
이렇게 쳐다보기가
보고싶어도 볼 수가 없는걸 이런 내 맘도 이해해줘
이젠 날 잊어줘 그 모든 기억까지
니 이름 불러도 소리쳐도 소용 없는 건
내가 외쳐도 다그쳐도 대답 없는 건
그냥 죽어도 없어져도 너완 상관없잖니
더 이상 함께할 자신 없기에
아픔에 아픔을 또 거듭하기 싫어
난 이젠 다시 돌아와도 사랑할 수 없어 널
사랑한 기억모두 가슴속에 묻어둬
잊어 지워 모두 가슴 아프더라도
슬픔에 슬픔을 또 거듭하기 싫어
난 두번다시 돌아와도 사랑할 수 없는 널
사랑한 기억모두 가슴속에 묻어둬
잊어 지워 모두 가슴 아프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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