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만 봐도 내 마음을 아는 사람
어느새 다가와 내 옆을 지키고
참 예쁘고 예쁘다 해준 사람
난 잊지 못해요
긴 머리를 스르르륵
넘겨주며 건네는 그 말에
유난히 길었던 하루가 다
녹아 내려가
그거면 됐어 변했어
위로가 되어 준 너
내게 전해 준 만큼 돌려줄게요
고맙단 말도 못 해서
사랑 알 것 만 같아서
나 혼자만 지나쳐 갔던 기억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다 말해줄게요
발 한걸음 또 한걸음
느린 날 위해 맞춰 걸었던
조그만 배려도
이제서야 떠오르는 걸
그거면 됐어 변했어
위로가 되어 준 너
내게 전해 준 만큼 돌려줄게요
고맙단 말도 못 해서
사랑 알 것 만 같아서
나 혼자만 지나쳐 갔던 기억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다 말해줄게요
두 번 다신 두려워할 필요 없잖아
어두웠던 나에게 빛이 돼 준 너
그대 앞에서 사랑 앞에서
약해진 내 마음 보이고 싶지 않아
고맙단 말도 못 해서
사랑 알 것 만 같아서
나 혼자만 지나쳐 갔던 기억들
하나하나 되새기며 다 말해줄게요
하나하나 되새기며 다 말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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