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 11-Still

리쌍 ☆ 11-Still

11 Still (Feat. 정인)

정인]
I got your back. 다시 내게 기대 아직 끝이 아냐 그 길을 따라가
I got you man. 다시 내게 기대 아픔이 잠드는 밤이 곧 찾아올거야

개리]
벼락을 맞아도 살수 있을것만 같았던 20살 그 당시 쏘아올린 내 꿈의 화살
바로 힙합이란 음악 모든걸 다 포기할 만큼 너무도 컸던 희망 명예 그리고 돈
(그 모든것을 다 얻지 못해도) 내 마음의 자유 그리고 또 삶의 여유
(더 많은것을 얻을수가 있었고)
그렇게 꿈을 향한 내 모든 행동 그 자체가 바로 나에겐 크나큰 행복 하지만
나이가 들고 내가 기댈수 있는 사람은 줄고 줄곧 함께 해오던 동료마저 무너지고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가면 갈수록 인생이란 돈 때로는 그것이 내 삶의 걸림돌
그로인해 내 꿈을 향한 발걸음 그에대한 옳고 그름 그 해답을 찾기 위한 끊임없는 물음
그것이 나를 괴롭혀

hook 길,정인] 다시 넌 시작할 수 있어 값진 니 꿈을 이제 느껴
마치 저 달의 모습처럼 언제나 그렇게

정인]
I got your back. 다시 내게 기대 아직 끝이 아냐 그 길을 따라가
I got you man. 다시 내게 기대 아픔이 잠드는 밤이 곧 찾아올거야

hook 길,정인] 가만히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니 여긴 어디 걸어온 날들
또 걸어갈 날들 모두 너를 위한 길이야.

개리]
이 한곡의 가사를 쓰기 위해 지금부터 딱 9시간 전부터 내 오른손을 헬리곱터
날개 돌아가듯 볼펜을 돌리고 왼손으론 머리를 잡아 뜯고 두눈은 16절지 백지
그 위를 향해 자동차 깜박이처럼 깜박거려 그저 한숨만을 버려 이제 나에게 음악이란
즐기기위한 수단 그것을 벗어나 먹고살기 위한 노가다 더이상 다른길을 택하지도 못해
내 삶이 진흙탕속 종이배 신세 혹은 푸른 바다위 요트에 신세 그 어느 한쪽이 되어도
이미 난 너무 멀리 와버렸으니 어차피 내가 택한 길이니.

hook 길,정인] 다시 넌 시작할 수 있어 값진 니 꿈을 이제 느껴
마치 저 달의 모습처럼 언제나 그렇게

정인]
I got your back. 다시 내게 기대 아직 끝이 아냐 그 길을 따라가
I got you man. 다시 내게 기대 아픔이 잠드는 밤이 곧 찾아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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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Feat. 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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