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79 영시의 이별

☆ 3179 영시의 이별

네온불이 쓸쓸하게 꺼져가는 삼거리
이별앞에 너와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에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밤안개가 자욱한길 깊어가는 이 한밤
너와 나의 주고받은 인사는 슬펐다
울기도 안태까운 잊어야할 아쉬움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장선희색소폰~고향의이쁜이~(나훈아) 테너
전자올겐 기다리는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