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외면하는 눈빛은 얼음처럼 차갑지만 가끔씩 마주치는 미소는 따사로워서 그 부드러운 웃음소리 아름다운 그대 음성 메마른 가슴속에 달콤한 설레임이 오 사랑하는 그대 이마에 키스하고파 그댈 품에 안고 세상 끝까지 쉬지 않고 가고 싶어 이렇게 그대와 영원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대와 영원히 세상 끝까지 갈 거야 저 햇살 속에 미소는 나의 마음을 흔들지만 나른한 하루해가 또다시 기울어 가네 그 매혹적인 눈매와 잊지 못할 그 이름을 멍하니 떠올리네 그대의 표정까지 오 사랑하는 그대 입술에 키스하고파 그댈 품에 안고 세상 끝까지 쉬지 않고 가고 싶어 이렇게 그대와 영원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대와 영원히 그대와 영원히 세상 끝까지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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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설레임
박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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