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하늘에 별들
허전한 내 맘을 채우네
그대가 내게 한 약속들은
이제 사라져버린 걸
무심한 추억만 남아
나약한 내 맘을 울리네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뭐든 할 것 같은데
부서진 마음의 조각을 모아
그대 창밖에 별이 되어
한없이 그댈 사랑했던 내 맘도
이젠 놓아줄게
슬펐던 지난 내 밤들을 모아
그대 기억에 이불 되어
힘들게 나를 사랑했던 그대 맘도
이젠 덮어줄게
부서진 마음의 조각을 모아
그대 창밖에 별이 되어
한없이 그댈 사랑했던 내 맘도
이젠 놓아줄게
깊은 밤 하늘엔 별들
허전한 내 맘을 채우네
힘들게 사랑한 우리 맘도
이제 쉴 수 있기를
이제 놓아주기를
이제 별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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