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고 있니
처음 만나 해맑게 웃었던 내 표정을
그땐 아직 어려 모든게 다
아름다웠었어
세상엔 너무나 길이 많아
나가지 못하고 망설일 때
네가 들려주던 그 노래는
내 꿈이 되었어
긴 시간이 흘러도 가슴 벅찬 설렘으로
you 이 길의 끝에서
그렇게 너와 꿈꾸고 싶어
어긋난 길 이란 건 없었어
넌 잘 해낼거라 말해줬어
네 하늘은 환히 빛날거라
속삭여줬었어
함께 걷고 싶어
긴 시간이 흘러도 가슴 벅찬 설렘으로
you 이 길의 끝에서
그렇게 너와 꿈꾸고 싶어
수많은 날들 속에 떠올리며 미소 짓는
you 처음 그날처럼
다시 한번 더 꿈꾸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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