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이 나에겐 너무 긴 시간이라 느껴졌었어
이젠 헤어지잔 말 너는 어떻게 그리 쉽게 할 수 있는지
너무 울어서 많이 울어서 오늘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를 너무도 보고 싶은 생각뿐인데 다신 볼 수 없겠지
*** 전활 놓지 못하고 전화기만 바라보고 벨소리가 울리지 않아도
혹시 니가 전화할까봐
안올것은 알지만 그래도 혹시 올까봐 벨소리만 울리면 놀라 니 전활까봐
오늘도 전화기만 들고 있어
너무 울어서 많이 울어서 오늘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너를 너무도 보고 싶은 생각뿐인데 다신 볼 수 없겠지
*** Repeat
이게 너를 위한 이별이란 걸 알아 하지만 난 아직 널 보낼 자신이 없어
너를 떠나 보낸다는 생각조차도 난 아직 한번도 해본 적 없었어
전활 놓고 싶지만 손에서 놓고 싶지만 번호도 바꿔보고 싶지만
혹시 니가 전화할까봐
한번쯤은 걸겠지 그런 기대 때문인지 또 나도 모르게 전활 기다리고 있어
혹시라도 니가 전화할까봐
혹시 니 전화를 못 받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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