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하나 짊어지고
길 떠나고만 싶어
바람따라 구름따라
거칠 것 하나없이
같이 떠날 누군가 있으면 참 좋겠어
외로울 때 혼자 부를 노래가
마음에 한가득 남아있으면 좋아
제자리에 머물면서
왜 알수 없는걸까
멀리멀리 떠나야만
왜 내가 잘 보일까
같이 떠날 누군가 있으면 참 좋겠어
외로울 때 내가 부를 이름도
마음에 한사람 있어준다면 좋아
배낭하나 짊어지고
길 떠나고만 싶어
바람따라 구름따라
거칠 것 하나없이
산다는건 무엇일까?
행복은 또 어디에
왜 모든 소중한것들은
우리 눈에 안보이는걸까
제자리에 머물면서
왜 알수 없는걸까
멀리멀리 떠나야만
왜 내가 잘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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