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단 말 한마디 조차
그토록 아껴두고 싶은지
서럽게 흘러내리는 눈물은
오히려 나를 구속하는데
원치 않는 시간에 얽매어
또 다시 너의 눈치만 보며
아무말 못한채
난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에 버려져
그저 그렇게 넌 나를 지워 갔었나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서
또 웃으며 널 맞이하겠지
차라리 나 너마저 내곁에 둘 수 없다면
역겨운 너의 거짓표정에
난 바보같이 속고 말았어
어색한 미소만을 남긴채
또 다시 너의 장난감으로
고개를 숙인채
난 기억하지 못하는 순간에 버려져
그저 그렇게 넌 나를 지워 갔었나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안고서
또 웃으며 널 맞이하겠지
차라리 나 너마저 내곁에 둘 수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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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 43
Cool Age (쿨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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